-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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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용두산공원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5-18 (광복동2가) 오시는길 지하철 1호선 남포동 역에서 광복동 패션거리를 따라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공원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설명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인 데다가,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용두산. 도심 속에 위치한 공원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소풍 나온 어린이들과 바람 쐬러 오신 어르신들로 이곳엔 늘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넒은 광장에는 여의주를 쥐고 있는 용 조형물과 늠름한 이순신장군 동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부산타워와 팔각정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포동 시내 뿐 아니라 부산 일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타워 전망대는 밤 10시까지 개방하며 입장권을 구매하고 올라가면 된다. 잭의 생각으로 부산타워 전망대를 이용하시려면 낮보다는 밤이 더 좋을 것 같다. 밝은 낮에 저 멀리 보이는 바다도 물론 아름답지만, 불빛이 반짝거리는 야경이 정말 멋지기 때문.
40계단 문화관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5가 44-3 오시는길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동역 1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 설명 산세가 흡사 용 모양인 데다가,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용두산. 40계단 테마거리를 둘러본 다음, 40계단을 다 올라가서 오른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지상 6층짜리 동광동 동사무소가 보이는데, 바로 이곳에 40계단 문화관이 있다.
동사무소 5층과 6층에 마련된 문화관은 한국전쟁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과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있어, 전쟁의 고난과 아픔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이다. 놋그릇, 다리미 등 여러 가지 생활용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었는데, 물지게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 무거운 걸 지고 40계단을 오르내렸을 이들을 떠올리면 민중의 무거운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5층 전시실에서는 축음기가 끊임없이 옛 노래‘경상도 아가씨’를 들려주고 있는데, 그 애잔한 가사에도 당시의 녹록잖은 살림살이가 느껴져 마음이 숙연해진다.
구덕문화공원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3가 산18-15 오시는길 지하철 서대신동 4번 출구에서 꽃마을 방향 마을버스 탑승 후 꽃마을에서 하차 설명 구덕문화공원은 구덕산 등산로 들머리에 위치, 접근성이 좋은 편이어서 등산객뿐만 아니라 삼삼오오 찾아오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까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은 도심 속 자연 휴양지로 공원뿐만 아니라, 교육역사관, 민속생활관, 목석원예관, 다목적관 등의 다목적 시설과 옛돌마당, 들꽃동산, 편백숲 명상의 길 등 풍부한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수동 책방골목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1가 119 오시는길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극장가 쪽으로 올라와 국제시장 지난 뒤 대청로 네골목에서 보수동방면 또는 시내버스 59번, 60번, 81번 탑승 후 보수동에 하차 설명 영국에 채링크로스(Charing Cross St.)가 있다면 한국에는 보수동 책방골목이 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사람들의 추억이 하나둘 모여 있는 이곳은 1950년대 이북에서 피난 온 부부가 보수동 골목에서 헌책을 파는 노점을 시작하면서부터 생겨났다. 그 이래로 알음알음 문 열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른 셈이니 꽤 장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는 최대한 새책 처럼 보이는 헌책 찾는 재미, 책장 속에 누군가 남겨둔 메모를 발견하는 끈끈한 동지애를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
민주공원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산10-16 오시는길 부산역 지하철 1번, 5번 출구로 나와 22,38,43,52,70,86,135,186,190번 버스 탑승 설명 민주공원은 민주화를 위해 몸바쳐 희생한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기념공원으로 중앙공원과 한 몸처럼 이어져 있다. 안내판의 설명도 얼핏, 중앙공원 속에 민주공원이 포함된 것처럼 보일 정도니. 이처럼 지척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선 두 공원 모두 한 바퀴 도는 일정을 가장 추천한다.
구덕수원지
주소 부산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 오시는길 지하철 동대신동에서 꽃마을 방향으로 마을버스로 이동. 설명 구덕 수원지는 작은 저수지로 꽃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마을을 조성하기 이전에는 초가집 몇 채만 있는 한적한 곳이다. 수원지는 물이 맑고 찬 편이라 많은 물고기들이 거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호수 주변으로 예쁜 산책로가 놓여있어 가족단위로 피크닉을 가기 좋은 곳.
놀거리
부산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2가 오시는길 1호선 남포역 1번출구에서 도보 197m (광복동패션거리) 설명 12월에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 주목! 5년 전부터 매년 12월부터 한 달간 부산 광복동 일대를 화려한 빛의 향연으로 수놓는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개최되오고 있기 때문. 올해는 하루 일찍 당겨 11월 30일날, 거대한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11월 30일 개막제부터 1월 5일까지 무려 37일간 즐거운 성탄 축제가 펼쳐질 것이다.
남포동 먹자골목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2가 오시는길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도보 5분. 설명 부산 곳곳에는 전쟁의 영향으로 생겨난 문화가 많은데, 이곳 먹자골목의 형성 또한 한국전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쟁 직후 수많은 피난민들이 국제시장으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하나둘 생긴 노점상을 상대로 간단하면서 빨리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팔기 시작한 것이 그 유래이다. 새콤한 오징어무침을 곁들인 충무김밥과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매력인 떡볶이, 물국수와 순대, 부산의 명물인 비빔당면과 팥빙수까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영화‘히어로’에서 배경이 되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복잡하고 시끄러워 도떼기 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국제시장, 그리고 그 국제시장의 시끄럽고 복잡한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골목마다 퍼지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광복로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 오시는길 부산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 7번 출구로 나와 직진 설명 부산 남포동과 광복동 일대는 오래 전부터 부산의 전통적인 도심 역할을 해온 곳이다. 다른 도심의 역사가 길지 않은데 비하면, 남포동 일대는 전쟁 직후부터 도심의 기능을 해왔으니 말이다. 8·15 광복 후 ‘조국의 광복을 맞는다’는 뜻에서 지어진 광복동운 서울의 종로와도 같은 곳이다. 늘 청춘의 숨결과 젊음의 열기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젊은이들만 다니는 곳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이곳은 일본인을 비롯한 관광객이 부산에서 거의 필수코스로 거쳐 가는 단골 여행지이기도 하다.
송도해수욕장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오시는길 버스 26번, 30번, 7번, 71번, 9번, 9-1번, 96번 송도해수욕장 하차 설명 부산대교를 건너, 영도의 발치를 지난 뒤 남항대교를 건너가면 본격적으로 서부산에 접어들게 되는데 여기서, 관광객과 부산 사람 모두에게 조금은 생소한 바다와 만나게 된다. 송도해수욕장, 1913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으로 개장 100주년을 맞이했다, 부산 서구에서 송도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해 모래유실을 방지용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고 해안을 가꾸면서, 인근에 편의시설도 많이 들어섰다. 해변과 바다 위에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고 여름이면 현인가요제 등 각종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던 거북섬은 현재 다리로 연결되어, 직접 걸으며 송도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또, 밤이 되면 은은한 불빛이 켜져 연인과 데이트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된다.
자갈치축제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5-1 오시는길 지하철 1호선 남포역 2번 출구 또는 자갈치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설명 매년 10월에 자갈치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 1992년 시작된 자갈치수산물 축제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용신제, 물고기 위령제, 소망등 점등식 등 상인들과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의행사부터 불꽃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수산물축제의 꽃인 먹거리 행사도 진행되는데 수산물 깜짝 경매나 세계최대 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요리 경연대회와 같이 오직 자갈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유익한 행사들을 준비해 매해 축제를 즐기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